대구시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접근을 위해 지역대학의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생 현장점검단’을 구성했다.대구시는 대학생 현장 점검단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달중 건설현장 및 공공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방재시설․건설현장 및 안전사각지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점검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대구시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위촉장 수여하고  향후 점검단 활동계획 및 스마튼 폰을 이용한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에 관한 설명 후 24시간 상시운영으로 시민안전을 살피는 재난상황실 견학으로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대학생 현장 점검단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운영하는 학생활동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대구시의 대표적인 방재시설인 빗물펌프장과 대규모 공사현장인 동대구고가교, 도시철도1호선 서편연장구간 및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을 점검,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학생 현장 점검단은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현장 경험으로 학업 및 향후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시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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