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업용 랩(스트레치 필름)제조 기업인 ㈜흥산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김주수 의성군수와 ㈜흥산 서윤호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의성군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기업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한 투자 이행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MOU를 통해 ㈜흥산에서 2018년말까지 50억원을 투자하며 고용창출 25명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흥산은 대구시 산격동에서 기술개발 및 시제품 생산과 판로확보 등의 완벽한 준비과정을 마치고, 이번 의성군 봉양농공단지에서 새로운 분야의 창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확장과 투자전략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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