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락철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들어간다.도는 오는 11일까지 7일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및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골프장,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특별 합동 지도·점검한다.점검은, 도 주관으로 시·군,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12개반 32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김밥·도시락전문업소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 한다. 주요점검대상은 청소년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제조·가공업체, 염소살균 소독장치설치업소, 식품접객업(김밥, 도시락전문점), 골프장(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100인 이상)업체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 변질 및 무신고(허가), 무표시제품 등 사용 여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관리 여부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목적으로 보관·운반사용 여부 △ 지하수소독장치(자동염소투입기) 정상작동 여부 등 유지관리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존 및 종사자 개인위생준수관리 여부 등 이다.수거대상 및 검사항목은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급식소 조리음식, 음용수, 식재료 등에 대한 유상수거를 한다.검사항목으로는 지하수 분변오염 지표항목(질산성 질소,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대장균) 검사와 조리음식 식중독균 9개 항목 검사 및 음용수·식재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한다.과거 위반위력이 있는 청소년수련시설 집단급식소 등을 집중 점검, 적발위주보다 지도·계몽 위주로 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