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5월 9일에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3일 오전 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고령군공무원직장협의회와 함께 공무원의 선거개입 방지를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는 고령군 전 공무원이 공정한 선거문화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각종 선거사무를 공정하고 추진하겠다고 협약·결의했다. 주요내용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행위 금지 △각종 선거 관련된 사항에 있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과 선거관리 업무에 적극 협조 등이다. 아울러 김장열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이 ‘공무원의 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에 대한 선거관련 특별 교육도 실시했다. 고령군은 “다가오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단 한 건의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공직선거법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고 “선거 중립 실천 결의 및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선거 중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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