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 4월 첫째 주부터 4~6세 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작은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지난해 시범적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4주간 북스타트를 운영한 바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본격적으로 6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각각 7쌍을 모집해 6주간 운영한다.‘작은 북스타트’는 마술놀이, 점핑 클레이, 전래동화, 풍선놀이, 영어수업 등 유아들의 신체·정서적 발달 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우창동 어울 작은도서관 △연일읍 해돋이 작은도서관 △장량동 바람숲 작은도서관 △흥해읍 참새미 작은도서관 △상대동 큰섬마을 작은도서관 △효곡동 행복 작은도서관 6개소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영유아들의 ‘책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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