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면사무소는 지난 4일 화남면 다목적회관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가 화남면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 이장협의회, 공사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화남면사무소 맞은편에 자라잡을 화남면 다목적회관은 부지면적 3764㎡에 목욕탕, 식당 및 회의실을 갖춘 다목적회관으로 건립되며 차량 3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물론  앞 마당에 야외운동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 및 활력증진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국도 35호선에서 다목적회관까지 진입로를 확장해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안전기원제를 지낸 화남면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 김병인 회장은 “화남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다목적회관 건립이 올해 말 완공돼 가까운 곳에 목욕탕이 생겨 농가가 많은 화남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다목적회관 내에 마련되는 작은 식당과 회의실 등은 주민 복지 향상과 여가활동 장소로 제공돼 화남면민의 생활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박종태 화남면장은 “화남면 다목적회관이 기간 내 완공돼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다목적회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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