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 성산4리 배상권 이장은 지난 4일 수목의 가지가 건축물로 기울어져 쓰려질 염려가 있는 지역주민 이모 할머니(여·72) 주택의 피해 우려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성주읍 배상권 이장은 자비로 장비를 임차해 성산4길 69 주택 주변의 수목 2그루를 제거, 집중호우나 태풍, 대설 시 재산과 인명피해 우려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했다.이에 성주읍 이모 할머니는 “주택 주변의 나무가 위험하게 자라고 있으나 비용이 많이 소요돼 직접 나무를 제거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발 벗고 나서 나무를 제거해줘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김창수 성주읍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도움을 주는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타지역의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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