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역특화작목육성 방침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장채소 계약재배 첫 정식을 지난 4일 매전면 동창들 정남수 농장에서 세인푸드(김치공장)와 계약재배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배성공 실천을 위한 봄배추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한미 FTA체결 등 국가간 자유무역협정체결로 쌀 수입량 증가, 식생활 변화 등이 쌀 소비 저하로 이어져, 쌀가격 하락으로 인한 벼 대체작물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 직면하면서 지역 내 김치공장과의 김장·양념채소 재배농업인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쌀 재배 면적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월 7일 세인푸드㈜와 배추재배 15농가가 6.5ha의 계약을 체결한 이후 봄배추 첫 정식을 시작으로 양파, 마늘, 건고추 등으로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 할 계획이며 가공, 체험으로 이어지는 6차 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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