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시가 지난 4일 ‘제23회 매일신문 늘푸름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매일신문사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늘푸름환경대상은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한뜻으로 전 국민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5년에 제정한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학교·기업체·환경단체·개인 등 모든 환경관련 주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문경시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농업쓰레기 수거사업을 전개하고 수질오염의 주범인 가축분뇨를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도시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대상 심사위원회에서는 ‘문경시는 종합적인 환경정책 실시와 체계적인 환경행정을 수행하는 지자체로 잘 알려져 있고, 역시 이번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보였다. 사업의 종류와 내용 및 범위에서는 당연히 최고라 할 수 있으며 특히 환경행정의 능률성 제고를 위해 환경분야 전문공무원을 채용했다는 사실은 문경시의 환경보호와 관리의 적극적 의지와 실천을 직접 증명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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