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 포은중앙도서관 로비에서 ‘2017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선포식&Reader, 책 읽어주는 시장’ 행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시민들에게 알렸다.‘원 북 원 포항’은 한권의 책을 통해 하나 되는 포항을 만들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시행해 올해 12회를 맞는 포항시의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으로, ‘원북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으로는 이기호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가 선정됐다. 올해의 책인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는 40편의 짧은 소설로 구성된 우리와 우리 이웃이 겪을만한 이야기로 엮인 책으로, 현재의 삶을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나가고, 세상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이다.이날 선포식에는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의 북트레일러(Book Trailer: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1부는 2017 원 북 원포항 선포식, 2부는 책을 주제로 한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북토크(Book Talk)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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