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6일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특수교육기관과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대구남양학교, 대구덕희학교, 대구보명학교, 대구선명학교, 대구성보학교, 대구세명학교 등 6곳이다.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 특수교육기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공동 회의 및 연수 개최 등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나호열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학령기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권리구제에 대한 지원 및 학부모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해,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10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앞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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