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최첨단 소방장비와 신기술·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민안전체험 행사도 진행한다.7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소방산업진흥으로 국민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소방안전분야 종합전시 마케팅장으로 다양한 신기술·신제품 전시와 안전체험, 야외전시 부스 운영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박람회의 실익과 참관객의 편익증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국제전시관을 확대운영 하는 한편 야외전시장에는 소방차량 특별전시관을 전면도로에 배치해 다목적굴삭기 등 특수소방차량 9대를 전시한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하는 안전축제 한마당으로 꾸미기 위해 인명구조견 경연, 몸짱소방관 축하공연, 궁중소방대 교대식, 직장자위소방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경연, 119소방동요경연, 일반인 심폐소생술경연, 소방안전퀴즈대회를 개최한다.컨퍼런스는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관련 학·협회, 부처․공공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41개 세션(국제5개·국내36개)으로 열린다.비구조체 소방 내진설계 국제세미나, 국제 화재조사 학술대회·세미나,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한 스마트 소방장비, 현행 성능설계의 개선방안 등 5개 세션의 국제 컨퍼런스와 36개 세션의 국내 학술발표회와 세미나가 열린다.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소방산업의 육성, 국제적 정보교류, 시민들의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원동력이 되는 박람회로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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