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반크(단장 박기태)가 지난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6기 디지털 독도외교대사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앞으로 독도가 갖는 의미를 교육받은 뒤, 독도와 일본 제국주의 과거사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UCC를 직접 제작해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매체를 통해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 검정 결과 24종 중 19종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기했을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한 것에 대응해 청소년 독도교육 강화의 하나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주은양은 “460만년에 걸쳐 비바람을 맞으며 꿋꿋하게 우리 민족과 함께 지내온 독도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문화적으로 접근해 보고 싶다”며 자신의 UCC 제작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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