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0일 억지춘양시장 상인회관에서 억지춘양시장 야시장 운영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한명구 부군수를 비롯한 김제일 군의회 의장, 권영준 의원, 김기훈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억지춘양시장 야시장 운영 및 조성에 관한 기본방향과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개원과 연계한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억지춘양시장은 지난해 야시장 시범 운영으로 약 10,900여명의 관광객 유입과 1억4400만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대내외적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5월중 새롭게 단장해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이제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닌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수립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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