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2017년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경산시는 지난해 7월 남천둔치내 은호공원 주차장에서 처음 실시한 ‘금요반짝장터’ 운영 결과 생산자와 소비자로부터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확대 실시하고자 백천동에 소재한 협동조합 두레장터와 민·관 협업사업으로 지난달 초 aT에 공모·신청했으며 그 결과 전국 25개소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경산시와 포항시 2개 지자체가 선정돼 총사업비 4500만원 중 국비 3150만원(70%)을 지원받게 됐으며 포항시는 1750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정례직거래장터는 경산시가 주관하고 협동조합 두레장터가 운영주체로 다음달부터 11월 초까지 약 20회에 걸쳐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 남천둔치내 은호공원 주차장에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계절별 다양한 농산물을 추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감은 물론 출하 농산물에 대한 임의 잔류농약검사 등을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확보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수입농산물과 전문상인의 참여를 제한하고 관내 6차산업과 연계한 판매 공간과 청년 창업판매 공간을 제공해 경산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전국의 모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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