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들녘에 희망의 새싹들이 자란다. 의성군 단촌면 일대 비닐하우스 속에는 고추 묘상 대신 산채들로 가득 차 있다.2015년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추연작장해지 대체작물인 삼나물 방풍, 잔대, 참취, 곤달비, 당귀 등 10여 가지의 산채를 8농가 4.5ha에 시범재배해 가꾼 결과 이제 그 첫 수확작업에 들어갔다.최재영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건강한 밥상 재료인 산채나물을 홍보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외식업소와 우리음식연구회를 연계해 다양한 산채반찬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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