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시 북구청장은  12일 오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동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 현장을 방문해 침수 예방대책 추진 상황과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 했다. 현장에 도착한 배 청장은 공사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장 현장시공 상태를 직접 점검한 뒤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공사가 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2차례나 침수돼 엄청난 손실을 초래한 노곡동 침수 사례를 거울삼아 노곡, 조야 펌프장 가동 시운전은 물론 관내 소하천 8개소, 수문 11개소, 지하차도 펌프장 11개소, 저수지 17개소 등에 대해도 관리부서장에게 꼼꼼히 점검해 집중관리 토록 지시했다.동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친수생태하천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녹색공간을 창출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이미지 제고로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됐다. 동화천 하류부 3개소에 콘크리트 구조물 0.2km를 제거하고 자연형 여울을 설치하는 동시에 징검다리 하부는 자연석으로 메꾸어 수심을 완만하게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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