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사드 배치 등으로 대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자 김문오 군수 인솔하에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일정으로 미국(댈러스,뉴욕), 캐나다(토론토)에 ㈜테크엔, 태광에이텍㈜, 궁전방, ㈜대우경금속, 휴먼웰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 업체로 구성된 북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3724만4000달러의 상담실적에 3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3023만달러의 계약이 예상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이번 4차 북미 무역사절단은 2014년 1차 러시아·동유럽, 2015년 2차 중남미, 2016년 3차 중동 무역사절단 파견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북미지역본부의 철저한 사전준비, 달성군의 아낌없는 지원이 접목돼 큰 성과를 거두는 결과로 이어졌다.특히 무역사절단을 인솔한 김문오 군수는 업체를 직접 방문해 바이어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로 상담을 측면 지원해 큰 성과를 내는 밑거름이 됐다.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KOTRA 북미지역본부도 현지 바이어와의 개별, 단체 상담 뿐만 아니라, 사후 간담회를 통한 추가적인 미팅 지원 등을 주선함으로써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달성군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더불어 글로벌 마인드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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