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주민 스스로 치매친화 마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일 운수면 유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인 김영숙 교수를 초빙, 치매인식개선과 사회적 치매가족이 돼줄 것을 당부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치매보듬마을사업은 치매환자,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문교수의 설명회를 통해 지역에 맞는 사업추진과 방향을 논의하고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치매환자가 있는 공동체에 스며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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