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오전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원단의 2017년도 사업운영계획을 결정하고, ‘학부모강연회’, ‘CYS-Net 유관기관 실무자 워크샵’, ‘청소년 선도활동 합동 캠페인’ 등 청소년보호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기로 했다. 전년도의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위기청소년 발생에 따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우선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여부를 검토해 법정 지원을 강구하기로 하고, 대인관계 어려움에 대해서는 상담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스포츠를 통한 치료(구미대 경호스포츠학과 강상호교수)를 병행하기로 했다.회의에 앞서 지원단 가입을 신청한 해병대구미시전우회(회장 지일하)와 카톨릭종합약국(약사 김우일), 열린마음정신과의원(원장 조성완)에 대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이로 인해 총 30개 단체가 지원단으로 위촉돼 위기청소년의 지원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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