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2017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520년 숨겨진 역사속 찬란했던 대가야 문화가 빛을 바라변서 대가야 시대의 배경을 한층 더 품격 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때문에 경북도와 고령군은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정식 등재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호언장담한다.‘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활동에 제약 없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다. 2015년부터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공모사업에 참가한 경북도와 고령군은 ‘장애물 없는 관광, 모두를 위한 관광(Tourism for All)’을 전망 목표로 세웠다.도아 고령군은 △장애인 및 노약자 관련 내용을 추가한 작은책자 및 안내판 개선 △장애인 전용 캠핑장 조성 △장애인 및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 장애물 없는 공간 확보를 위한 관광지 시설환경 개선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고려한 대가야 고분군 주변 탐방로 조성 등 열린 관광지의 이념에 부합할 수 있는 맞춤형 세부사업계획을 내놓아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오는 5월부터 시작될 사업에서 경북도와 고령군은 △장애인 화장실 등 개보수 7000만원 △장애인 전용 주차장 및 캠핑장 조성 6000만원 △수유실 설치 등 휴게·편의시설 개보수 6000만원 등을 투자한다.현재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어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전국공모사업에서 경북도가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관광소외계층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한 단계 더 높이는 관광정책 수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2017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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