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장애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제 37회 영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 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및 기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나누리 예술단, 경안합기도 시범, 경북행복재활원 공연단 등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봉사자 등 모두 24명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했다.오도창 부군수는 축사에서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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