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파천초등학교에는 지난 13일 부산시 교육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초등교장 역량강화 연수단(교장 35명)이 방문했다. 연수단은 파천초등학교를 찾아와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안내 받고 김유영 교장의 청송 지역 특색 설명에 이어, 교육과정 운영을 맡은 박재선 교사의 꿈소슬교육과정 편성 운영 사례 발표가 있었다.특히 학생활동중심의 2D-N-A토론 수업과 꿈소슬 다이어리를 활용한 과정중심평가 운영, 인성교육 중심의 사과꽃예술학교 프로그램 적용 사례에 큰 호응이 있었다.연수단은 이어 학교 시설 곳곳을 관람하고 지역 사회를 활용한 세계지질공원시범학교 운영 사례와 청미관 등 학교 시설 개축 현장을 둘러보았다.특히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수업 중심의 교실 리모델링 사례를 둘러본 부산교육청 교육연수원 김혜정 교육연수사는 ‘학생 수가 56명 밖에 안되는 작은 학교지만 정말 내실 있고 속이 알찬 학교’라는 소감을 남겼다.김유영 교장은 “작년부터 모두가 함께 차근차근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다져온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하며 ‘전국 우수교에 걸맞게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서로 소통하며 슬기를 키워가는 행복학교를 만들 것”이라 말했다.한편 파천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 경북 명품100대교육과정 공모전, 언어문화개선, 사교육비경감, 교육연구동아리운영에 이어 2016년 100대교육과정 전국 우수교, 100대 방과후학교 전국 우수교 분야 등 우수한 교육 실적을 자랑하는 저력 있는 학교이다. 비록 학구 내 학생 수가 많지 않지만 인근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학교’로 알려진지도 꽤 오래된 명문 초등학교이다. 2017학년도에도 꿈소슬교육과정을 알차게 실천해 가고자 하는 파천초등학교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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