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구장학회는 지난 1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학생 및 모범학생들에게 학업 의지를 높이고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고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 성적 우수 학생, 초·중·고 특기생, 효행·선행 모범생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이사회 심의를 거친 결과 50명이 선정됐다.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2600만원정도이다. 서구 장학회는 199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저소득자녀 및 성적우수, 예술·문화·체육 특기생, 선행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초.중.고등학생에게 선행, 효행, 특기생에대한 장학생을 선발해 바른 인성함양 및 조기재능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상준 서구장학회 이사장은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된다”며 “우리 이사회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도 재능개발에 필요한 학자금을 지급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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