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4일 오후 박정희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서포터즈, 학교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우승을 위한 구미시 선수단 필승 결의대회 및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기수여, 남유진 구미시장의 대회사, 축사, 류한규(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서포터즈 회장의 격려사, 서포터즈 격려금 전달식, 그리고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영천에서 구미 체육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라며 제55회 도민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까지 2017년을 스포츠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체전 관계자 모든 분들이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우리 선수단에 격려와 뜨거운 응원으로 큰 힘이 되기”를 당부했다.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영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 구미시에서는 임원 220명, 선수 590명의 총 810명의 선수단이 출전, 구미시의 명예를 걸고 종합우승을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릴 계획이며 사전경기는 오는 22일~26일까지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역도, 궁도, 골프 7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구미시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단을 구성·운영해 선수단 사기 진작 및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선수단이 훈련에 전력투구해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대한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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