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민방위 사태 시 주민에게 공급 될 음용수 및 생활용수의 깨끗한 관리와 시설 확보를 위한 ‘시‧군 합동 긴급 영상회의’를 가졌다.이번 긴급 영상회의는 지난 3월 ‘민방위기본법 및 먹는 물 수질기준’에 의거 지역 내 188개소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결과 기준 초과 시설의 관리 방안 도출과 부족한 급수시설의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도내 비상급수시설은 총 188개소로 △ 음용수 활용 가능 시설 161개소 △생활용수 활용 가능 시설 27개소이며 분기 1회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해 민방위 사태 시 주민들이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경북도는 다수에게 개방돼 있어 수질‧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설특성과 A형간염 환자 발생증가, 환절기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의 위험성 증가에 따라, 주민 거주지 주변 공중시설의 철저한 관리로 비상시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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