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감독 개리 그레이)이 개봉 첫 주말 전 세계에서 5억3000만 달러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 개봉 첫 주 수입액 전 세계 1위에 올랐다.17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하 ‘분노의 질주8’)은 14~16일 전 세계에서 5억3248만1640달러(약 6054억원) 수입을 기록했다. 북미 현지에서 1억18만1640달러, 북미 제외 지역에서 4억3230만 달러였다.‘분노의 질주8’의 개봉 첫 주 매출액은 이 부문 역대 1위에 해당한다. ‘분노의 질주8’ 이전에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2015)(5억2900만 달러)였다.앞서 북미 언론은 이 작품이 개봉 첫 주 4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영화가 예상치보다 1억 달러가 넘는 돈을 쓸어담으면서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더 세븐’(2015)(15억16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이번 작품은 주인공 ‘도미닉’(빈 디젤)이 테러 조직 리더 ‘사이퍼’(셜리즈 시어런)과 손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빈 디젤·드웨인 존슨·셜리즈 시어런·제이슨 스태덤·미셸 로드리게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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