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공동으로 ‘2017년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어린이회관 꿈누리관 광장에서 개최한다.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해 올해 7번째를 맞는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는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체험위주의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체득하게 함으로써 유치원이나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캠프는 안전체험으로 진행되며 △소화기 사용법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안전한 도로횡단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가스 안전점검 요령 △심폐소생술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방법 등 각 분야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캠프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문화의식이 시민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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