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신장장애인대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축제 한마당이다.아코디언 연주, 소통의 아리랑 등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식전공연이 이 날 행사의 포문을 연다.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대구시 장애인대상 2명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6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민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의료마당(구강진료상담등) △문화마당(무료안마봉사등) △정보마당(장애인 취업상담등) △먹거리마당(대구대표 먹거리 닭강정 나눔) 등 47개의 다양한 부스도 들어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마음을 나누면 희망이 보입니다’ 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장애인의 날 축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모아 행복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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