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장애등급제 개편 시범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이에 달서구는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지역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전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판정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달서구는 읍·면·동 허브화 사업과 연계해 영구임대아파트 4개동(신당·월성2·송현2·상인3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찾아가는 상담과 지역 자원 연계로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달서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8000만원, 올해 1억1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에 따라 달서구는 중증장애인의 응급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안전서비스 및 야간순회서비스, 시각장애인 보행훈련,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 등 신규서비스 사업과 장애인활동지원 등에 추가급여를 제공한다.시범사업에는 국민연금 대구지사, 달구벌종합복지관,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수화통역센터 등 장애인 기관·시설 등이 참여해 장애인복지 향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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