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 지원이 절실한 ‘건의 사업’ 24가지를 확정했다.경북도는 20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17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지방재정협의회 건의사업’에 대한 점검회의를 열었다.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이 시작된 것이다.김장주 행정부지사와 각 실·국장들은 내년 주요 전략 사업들을 거듭 점검하고 기획재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했다.내년 경북의 주요 건의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 △경북도재활병원 건립 △도청신도시 정부경북합동청사 건립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보령~울진(세종~울진) 고속화도로 건설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돌봄농장 조성 등을 비롯한 24가지다.도는 올해 초부터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총괄반장, 실·국장들은 반장으로 해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담T/F팀(12개반 80명)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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