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2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21회 비슬산참꽃문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문오 달성군수, 하용하 달성군의장, 조성재 시의원, 최재훈 시의원, 달성군 군의원과 내외빈을 비롯한 자매군인 조용익 담양군 부군수, 이규현 담양군의회 부의장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또 테크노폴리스일대를 비롯한 비슬산 참꽃축제장 오는 길 모두 상춘객들의 차량으로 가득 메워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구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된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100만㎡ 규모의 전국 최대 참꽃군락지를 품은 영남의 명산 비슬산에서 열리는 대표축제인 참꽃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를 느끼게 했다. 이날 개막식은 기념식, 주제공연, 개막 퍼포먼스, 사찰발우주먹밥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했으며 개막축하공연으로는 계명문화대 뮤지컬 갈라, 국악밴드 나릿/k-pop 밴드 제이모닝, 소찬휘, 박현빈 초청가수가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김문오 군수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오늘 비슬산 정상의 30만평에 천상의 화원에 펼쳐진 참꽃이 만개해 근래 몇 년만에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꽃구경뿐 아니라 달성의 문화를 만끽하시고 24만 군민의 에너지 충전의 자리며 하나의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차준용 달성문화원 원장은 “참꽃의 아름다움 뿐 만 아니라 넉넉하고 푸근한 비슬산의 정기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축제에 참가한 모든 분 들게께 감사를 표했다.한편 ‘제21회 비슬산참꽃문화제’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며 행사로는 오는 29일 비슬매직유랑단, 참꽃라디오스타, 30일에는 비슬 불타는청춘,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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