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영천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주시선수단 결단식이 2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영주시체육회장인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 김현익 시의장, 신성순 교육장 및 각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학교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선수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제55회 경북도민체전은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4일간 영천에서 개최되며 본경기로는 육상 등 19종목, 사전경기(4. 22 ~ 4. 27)로는 축구 등 6종목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영주시선수단은 선수 552명과 임원 98명으로 구성됐으며 역도를 제외한 25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장욱현 시장은 격려사에서 “몇달동안 땀흘려 전술 훈련을 해온 참가 선수들과 훈련기간 중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각 학교장님, 종목별 협회장님, 체육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천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도민체전에서는 작년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해 각 종목별로 좋은 성적을 거둬 영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안동에서 개최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6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총 87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복싱·우슈 종목은 종합 1위, 사이클은 종합 3위로 시가 중점 육성하는 스포츠가 효자종목으로 한 몫을 톡톡히 했다.지난해는 특히 도민체전 참가 이래 최초로 육상 초등부 100m, 800m 부문 우승과 경북도 우수팀을 제치고 마라톤 남자일반부가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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