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1일 강대식 동구청장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산행과 등산객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초례산 등산로에 태양광 LED등을 설치하고 등산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새벽과 야간 산행 시 이정표 식별 및 조난을 당했을 경우 이정표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태양광 LED등 설치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정확한 신고가 가능토록해 효과적인 산악 구조에 기여할 것이다.태양광 LED등을 설치한 강대식 동구청장은 “태양광 LED등은 비록 작은 친환경등이지만, 위험하고 긴급한 순간 작은 촛불같은 등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살릴 수 있는 가장 크고 강한 횃불이 될 것이다. 오늘 자원봉사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은 사람을 향한 안전동구의 꿈을 이뤄 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태양광 LED등은 태양광을 에너지로해 사람이 지나가면 점등되고 그 외에는 꺼져있는 친환경등으로써 대구 동구에서는 2015년부터 보안등이 부족하거나 낙후된 골목길에 태양광 LED등을 설치하는 `반딧불 1004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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