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읍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0, 21일 이틀간 자원재활용운동의 일환으로 헌옷모으기 활동을 전개하고 화원읍 관내에 배치돼 있는 헌옷수거함 20개를 도색‧정비했다. 각 마을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20일 관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헌옷, 가방, 신발 등의 자원을 수거하고 21일에는 낡고 칠이 벗겨진 헌옷수거함 20개를 도색해 재배치함으로써 골목길 미관을 개선했다.오의수, 임정이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화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새마을단체가 주도적으로 헌옷 수거에 참여하고 주변 환경도 함께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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