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안전한 대구만들기’의 일환으로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26일 북구 조야동에 소재한 ‘조야 빗물펌프장’을 현장 점검한다.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지난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각종 재해예방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등 재난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에 권영진 시장은 ‘조야 빗물펌프장’을 방문, 현장관계자로부터 펌프장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배수펌프 및 제어장치 등 시설물 상태를 둘러본 후 실제 가동현황과 가동시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비상대응 체계 확립, 근무자 안전수칙 준수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다사서재2지구에 배수펌프장 건설(총사업비 171억원, 2019년 준공 예정) 및 신천‧불로천 등 11개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2017년 사업비 327억원) 등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침수‧대설에 대비한 자연재해지도를 제작해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국지적인 게릴라성 폭우와 대형태풍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수해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이 언제든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각종 자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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