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클래식 선율로 관객들을 감동시킬 소프라노 최윤희 독창회가 오는 27일 목요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소프라노 최윤희는 영남대학교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 주립 대학교 (University of Missouri Kansas City)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이수했으며 달구벌 성악 콩쿨, NATS 콩쿨,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콩쿨 등에서 입상했다. 미국 캔자스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구 시향, 국립 경찰 관현악단, 경북 도향, 충남 도향, 포항 시향, 김천 시향 등과 협연하며 국내외 활동을 왕성히 이어 왔다.이번 독창회에서는 그녀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설의 장점을 살려 스카를라티, 토스티, 슈베르트, 슈트라우스 등 다양한 작곡가가 작곡한 ‘봄’과 ‘꾀꼬리’에 관련된 가곡들로, 그리고 ‘애타는 그리움’과 관련된 독일과 한국가곡으로 각각의 무대를 꾸민다. 이날 피아니스트 남자은이 출연해 호흡을 함께한다. 또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특별출연해 성악과 피아노, 플루트 세 악기의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봄의 향기로 가득 채울 그녀의 목소리는 피아노와 함께 호흡하며 기품 있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기타 문의는 053-250-1400(ARS 1번)으로 연락하면 된다.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concerthouse.daegu.go.kr)과 NHN티켓링크(1588-7890), dgtickets디지티켓(대구공연정보센터 053-422-1255)에서 예매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