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용상(송천)~남선 이천(용마아파트) 지역에 천연가스(LNG)를 원료로 하는 도시가스가 공급된다.안동시와 대성청정에너지㈜는 26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상~남선간 도시가스 보급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상호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시가스 본관이 없어 가스 공급을 받지 못한 지역에 천연가스(LNG)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2015년 풍산읍 소재지 LNG공급에 이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사업으로 도비 포함 31.8억원(도비 4.5, 시비 10.5, 도시가스 16.9)을 투입해 8.3㎞의 배관을 매설해 남선 소재 농협 사료공장과 용마아파트가 포함된 총 2100여세대에 천연가스가 공급된다.천연가스 공급 확대는 민선 6기 권영세 안동시장의 공약사항인 도시가스 공급확대 추진 공약사항이 마무리 되는 것으로, 천연가스 공급에 따른 연료비가 기존 사용연료 대비 20%이상 절감 효과가 있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급 사업에서 제외된 소외지역에 대해서도 도시가스 확대공급을 위해 타당성 등을 검토해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 연장하는 등 도시가스사와 협조, 서민연료비 절감과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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