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7년(2016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북도가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과년도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기타 세정운영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의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23개 시·군간 선의의 자율경쟁을 유도하며 자주재원 확충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칠곡군은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세정 여건에서도 전 세무공무원이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기내 징수를 위해 강도 높은 지방세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신탁 회원제 골프장에 공매를 강행해 세금완납이라는 일관된 원칙으로 체납액 32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건전재정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려는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