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및 청도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7 농촌여성 부업기술 전문기능교육 ‘전통장류 제조과정’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월 13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총 15회 걸쳐 전통장류 제조에 관한 기초·응용교육 및 상품화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30명 전원이 수료하는 영예를 가졌다. 수료식후 교육생들은 전통장, 청태혼합된장, 딸기조청, 보리고추장 등 두 달 간 배운 실습품목을 선보이는 품평회 자리도 마련했다. 청도군은 이 교육을 통해 전통발효식품인 장류에 대한 지식 및 기술을 함양하고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상품화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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