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 하에 시, 구․군 및 29개 공직유관단체 간부 300여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 구·군 간부공무원과 29개 공직유관단체의 임원들이 참석해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우리 사회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허재우 신고심사심의관을 초빙 ‘청렴선진국을 향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 진입을 위해 시 산하 기관의 일반전화 통화 연결음을 청렴음원으로 전환하고 청렴 컬러링, 청렴 해피콜, 민원처리시 금품수수 금지 광고 시행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다.다음달 27일에는 컬러풀축제 기간 중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공직유관단체와 함께 하는 청렴결의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경배 감사관은 “이번 청렴교육과 다양한 청렴·반부패 시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청렴을 문화로 승화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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