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9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휴게소에서 2017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 협약기관과 공동으로 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광대승천·남도관광 세일즈마케팅’ 일환으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가을여행주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합동 관광 홍보 캠페인이다.고령군은 보다 효과적인 관광 홍보를 위해 참여지자체가 색다르게 노출되는 광대승천 맛·멋·흥 지도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2017 올해의관광도시, 대가야박물관의 특별기획전 ‘지붕위에 핀 예술’, 농촌체험마을 홍보뿐만 아니라 K-Smile 친절캠페인도 동시에 펼쳤다.광주대구고속도로는 2015년 12월 확장개통 이후 일평균 이용객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2%가 증가했고, 봄철 본격적인 관광성수기를 맞아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군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 지자체중 유일하게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는 고령군은 지난해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광주방면)에 홍보시설물 디지털사이니지(DID) 설치를 통해 광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등 16개의 DID 홍보망을 통해 ‘올해의 관광도시’, ‘대가야체험축제’, ‘고령관광’ 등 고화질의 동영상 노출을 통해 호남권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한편 청도휴게소에 이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 ‘경상권 국내여행 체험전’에도 참가, 5일간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2017 올해의 관광도시’, ‘봄 여행주간 특별행사’, ‘고령군 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특히 주말에 청계천 일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오후 4시 30분~9시 30분)’이 진행, 행사장 주변이 축제 분위기로 조성돼 홍보부스 방문객들이 급격히 증가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봄 여행주간 합동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남지역 관광객의 고령군 방문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수도권 관광객 유입의 증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모함은 물론 동서간 연계관광 및 관광고령의 긍정적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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