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도전한국인 대상’ 창조 경영 부문에서 최고 경영자에 선정됐다.도전한국인본부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가 주최하는 ‘2017 도전한국인 대상’ 창조 경영 부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온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김 군수는 2014년 7월 의성군수에 취임한 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가 있는 의성을 만들고자 역량과 지혜를 모아 군정을 추진했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목민관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의성군 종합발전계획과 읍면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미래 의성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김 군수는 의성군청 주차장에 공무원 주차를 금지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개방했다. 의성읍 18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의성읍 중앙로의 만성적인 주차난도 해결했다.또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먹을거리 창출을 위해 의성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 추진, 세포 배양 산업화 허브 구축, 말산업 특구 지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이외에도 의성읍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하고자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시가지 간판 정비, LED 가로등 교체 등 18개 지구 세부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쓰레기 분리 배출, 전통시장의 난전과 노상 적치물도 말끔하게 정비했다. 의성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공동 브랜드 ‘의성眞(진)’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김 군수 취임 3년째 접어든 의성은 외부에서도 피부로 느낄 정도로 곳곳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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