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경주 솔거미술관은 오는 2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을 개최한다. 향토적이고 소박한 작품으로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사랑받고 있는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은 영남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규모 전시이다.전시회에서는 유화와 드로잉, 탁본, 판화 등 박수근 작가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제17회 경주신라도자기축제도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7일까지 10일 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64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한다.경주타워 전시실도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과 ‘플라잉 VR 알바트로스’ 등 첨단 ICT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신나고 역동적인 볼거리인 국내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FLYing)과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을 그린 무용극 바실라도 공연된다.경주엑스포공원의 상설전시 중 동양 최대의 화석박물관인 ‘쥬라기로드’도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쥬라기로드의 전시관은 광물관과 고생대관, 중생대관, 신생대관, 규화목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500여점에 이르는 화석들이 전시돼 있다.이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5월 황금연휴 관광 大바겐’을 실시한다. 할인 기간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6일 간으로 경주엑스포공원 통합권을 30~40%(7000원→5000원/5000원→3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경주타워 유료 이용객을 대상으로 쥬라기로드와 첨성대영상관 중 1개의 유료관을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공연 플라잉과 바실라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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