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예천곤충체험축제’를 개최한다.1일 군에 따르면 ‘곤충의 모든 것, 현장체험에서 답을 찾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수서곤충 등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다.우리나라와 외국의 곤충 전시를 비롯해 3D 영상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3D 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한다.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 건물인 곤충멀티체험관의 1층 체험학습교실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유충 기르기 등의 유료 체험이 진행된다.2층 벅스랜드에서는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흰점박이 꽃무지 한약방, 거미대장의 부대 길 찾기, 밀웜쉐프의 그루터기 레스토랑, 바퀴벌레 교장의 책벌레 학교 등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무료 체험이 마련된다.동양 최대 규모인 나비터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꽃, 동굴곤충나라에서는 실제 동굴과 같은 체험이 가능하다. 곤충정원에서는 시원한 분수와 함께 야외 부스에서 물판박이(타투), 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체험,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축제기간 중 어린이날인 5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스탬프랠리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