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꽃이 만발하고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요즘 고령군에서 운영중인 대가야수목원, 미숭산자연휴양림, 대가야고령생태숲과 또한 주산산림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대가야수목원의 경우 지난달 방문객이 일평균 600명 정도이며 지난달 23일은 최대 22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가야수목원은 대가야읍 금산 아래에 위치하며 2004년 산림을 푸른 산으로 가꾼 산림녹화사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하기 시작해 2008년까지 5년간에 걸쳐 조성 완료·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13일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 촉진과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녹화기념숲’이라는 이름에서 ‘대가야수목원’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대가야수목은 다양한 수목과 초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석원, 미로원,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자연학습체험장 및 봄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수목원 보완사업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테마정원을 조성해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대가야수목원 개원(관람)시간은 3월~10월은 오전 9시~오후 6시, 11월~2월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1월1일), 추석은 쉬는 날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미숭산자연휴양림은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통령 선거 등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두달 전부터 객실예약이 완료된 상태이고 이국적인 자작나무 숲길 산책로에서는 마치 동화속 빨강머리 앤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신비롭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휴양림 바로 옆에 조성돼 있는 ‘대가야고령생태숲’과 ‘대가야수목원’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꽃과 나무, 숲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 중이며 매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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