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봄 여행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편의점을 통한 안전상비의약품 구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난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1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재 대구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소가 964곳이 있다.대구시는 이들 판매소에 대해 전수 현장 점검하며 오는 18일과 19일은 구·군간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편의점 취급 외 의약품 판매 여부 △미등록자 등 무자격자 판매 여부 △1회 1개 이상 판매제한 준수 여부 △12세 미만자에게 판매금지 준수 여부 △판매자 등록증 해당 점포 게시 여부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여부 △개봉 판매 금지 준수 여부 △가격 표시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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