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시·군들이 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서를 접수한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보통신기기 보급 대상자는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적정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부지원 80%와 개인부담 20%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장애인은 개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다음달 23일까지 거주지 관할 시·군청 접수처에 우편, 방문, 누리집(www.at4u.or.kr)으로 신청 가능하다.보급대상자 선정결과는 7월14일 발표(도 홈페이지 또는 개별공지)된다.정보통신보조기기는 98종으로 △시각분야 49종(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출력기, 데이지 플레이어, 광학문자 판독기, 화면확대SW) △지체/뇌병변분야 18종(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무선신호기, 독서보조기) △청각/언어분야 31종(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SW, 음성증폭기, 무선신호기)으로 저렴한 기기부터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가 기기도 있다.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가 오는 18~19일 안동진명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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