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대구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풍성하고 다양하게 열린다.대구시는 지난 8일 오후 수성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효행자 및 선행자 총 8명(보건복지부 장관 표창4명, 대구시장 표창 4명)에 대해 시상했다.중풍과 치매가 있는 시부모님과 장애가 있는 시동생까지 보살피며 가정을 행복하게 꾸려가고 있는 김영숙(54·서구)씨와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한 고3 수험생 장은소(19·수성구)양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시상식과 함께 퓨전국악 S.O.S팀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시립합창단의 ‘어머니 마음’과 ‘향수’ 중창 공연, 어르신들의 예능한마당 경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흥을 돋웠다.이달 중에도 대구 8개 구·군 곳곳에서는 어버이날 관련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수성구는 오는 14일 신매광장에서 ‘고산1동 경로효잔치’와 28일 대청초교에서 ‘만촌동 경로효잔치’를 열고 동구는 14일 불로풋살경기장에서 ‘불로봉무동 경로잔치’, 18일 노비아갈라에서 ‘동촌동 경로잔치’를 각각 연다.중구는 오는 11일 남산교회에서 ‘홀로어르신 경로잔치’, 서구는 16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제1회 서구어르신효문화축제’, 남구는 26일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명3동 경로잔치’를 개최한다.북구는 오는 17일 북구노인복지관에서 ‘제3회 북구어르신노래자랑한마당’과 31일 영진전문대학 백호관에서 ‘행복누리 북구 비엔날레’, 달서구는 13일 두류1·2동 공영주차장에서 ‘제1회 어버이날 해밀상시상식 및 경로잔치’, 같은 날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세대이음가족행복축제’를 열고 16일 웨딩알리앙스에서 ‘2017 달서구 은빛어울망 큰잔치’를 진행한다.달성군도 12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컨벤션홀에서 ‘경로 효잔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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