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과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항과 산불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했다.이날 남 시장은 선거업무와 산불방지 등 격무에 시달리는 일선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기관·단체장에게 지역민과 소속 직원·회원들에 대한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와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남 시장은 “공직자들이 엄정한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공명선거에 최선을 다하고 투표소 등 관련 정보를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는 한편 상주, 강원 강릉·삼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 시장은 앞선 7일에는 산림과와 읍면동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방문, 비상근무자와 감시인력을 일일이 격려하고 산불감시원의 취약지 집중배치, 예방순찰 강화 등을 통한 산불예방과 초기 현장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구미시 유권자 수는 지난달 27일 기준 32만8174명으로 95개 투표소에서 대선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4, 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 8만4786명이 투표를 완료해 25.8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또한 구미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율 제고를 위해 1+3 투표참여 SNS 릴레이를 전개하고 마을앰프방송, 산불차량 이용 홍보 방송, 누리집, 전광판, 버스승강장 BIS 시스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읍면동 행정지도 부서장 등 전 간부공무원이 8, 9일 이틀간 담당 읍면동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투표율 향상과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